낫또는 일본을 대표하는 전통 발효 식품이다. 삶은 콩을 발효시켜 만든 건강식이다.
끈적한 점성과 강한 향,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장 건강, 혈액순환 개선, 뼈 건강 증진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진다.
그러나, 낫또는 특유의 향과 식감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과다 섭취 시 위장에 부담을 줄 수도 있다.
1. 낫또는 무엇일까?
삶은 콩을 바실러스 낫토(Bacillus natto) 균으로 발효시켜 만든 일본 전통 음식.
점성이 강한 실처럼 끈적하게 늘어나는 질감이 재밌고 독특한 향이 특징이다.
일본에서 아침 식사로 밥과 함께 먹거나, 다양한 요리에 적극 활용된다.
✔ 낫또의 특징
✅ 발효 과정중에 단백질이 분해되어 비교적 소화가 잘됨.
✅ 나토키나제 / 비타민 K2 / 유익균이 풍부함.
✅ 점성이 강하고 끈적한 식감이 특징이며 실처럼 늘어나는 재미가 있다.
낫또는 간장, 겨자, 파와 함께 섞어 먹는다. 또한 밥에 올려 섞어 먹는다.
2. 낫또의 효능
콩을 발효하면서 유익균 + 효소가 증가한다.
장 건강, 혈액순환 개선, 뼈 건강 강화의 다양한 효능이 있다.
▶ 1) 장 건강 개선 – 유익균 & 발효 성분 함유
낫또에는 바실러스 낫토(Bacillus natto) 균이 포함되어 있어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키고, 소화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 효과
- 장내 유익균 증식 → 변비 예방 및 장 건강 유지
- 발효 과정에서 생성된 효소가 소화를 촉진
✔ 추천 섭취법
- 낫또를 꾸준히 섭취하면 소화기 건강과 장내 균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 2) 혈액순환 개선 – 나토키나제 효소 포함
낫또에는 나토키나제(nattokinase)라는 효소가 포함되어 있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 효과
- 혈전을 분해 → 고혈압 예방
- 혈액순환을 개선 → 심혈관 질환 예방.
✔ 추천 섭취법
- 공복에 섭취 → 나토키나제의 효과가 극대화된다.
▶ 3) 뼈 건강 강화 – 비타민 K2 풍부
낫또에는 비타민 K2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다.
칼슘 흡수를 도와주며 뼈 건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 효과
- 골다공증 예방 + 뼈 밀도 유지
- 칼슘 흡수를 촉진 → 뼈 건강 강화
✔ 추천 섭취법
- 낫또를 칼슘이 풍부한 식품(두부, 치즈)과 함께 섭취하면 효과가 더욱 좋다.
▶ 4) 면역력 강화 & 항산화 효과
낫또는 발효 과정에서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생성되된다.
면역력을 높이고 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 효과
- 활성산소 제거 → 세포 손상 예방
- 면역 세포 활성화 → 감기 및 바이러스 감염 예방
✔ 추천 섭취법
- 낫또를 신선한 야채와 함께 먹으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3. 낫또의 단점
▶ 1) 강한 발효 냄새 & 끈적한 식감
낫또는 발효 과정에서 암모니아 성분이 생성되어
특유의 강한 냄새와 끈적한 점성이 특징이다.
✔ 단점
-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냄새가 강하고 식감이 낯설 수 있음
- 점성이 강해 먹기가 불편할 수 있음
✔ 해결 방법
- 간장, 겨자, 김과 함께 섞어 먹으면 냄새가 완화됨
- 냄새가 적은 건조 낫또(낫또 스낵)나 캡슐 형태의 낫또 제품을 선택할 수도 있음
▶ 2) 과다 섭취 시 위장 부담 가능
낫또는 발효 과정에서 유익균과 효소가 증가하지만,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오히려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 단점
- 위가 약한 사람은 소화 불량이나 복부 팽만감을 느낄 수 있음
- 장이 민감한 사람은 설사나 복통이 유발될 수 있음
✔ 해결 방법
- 처음 먹을 때는 소량씩 섭취하면서 몸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좋음
- 공복이 아닌 식사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
▶ 3) 퓨린 함량이 높아 통풍 환자는 주의해야 함
낫또는 퓨린(purine) 함량이 높은 식품 중 하나이기 때문에
통풍 환자는 과다 섭취를 피해야 한다.
✔ 단점
- 퓨린이 요산 수치를 증가시켜 통풍 발작을 유발할 수 있음
✔ 해결 방법
- 통풍 환자는 하루 1인분(50g 이하) 섭취를 권장
- 과다 섭취를 피하고, 다른 단백질 식품과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
4. 결론
처음 먹는다면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하여 부담 없이 즐기는 것이 좋다.